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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교안] 제15과 나면서 못 걷게 된 사람 - 6월 셋째 주
2025-05-16 15:48:12
관리자
조회수   22

제15과 나면서 못 걷게 된 사람

◎읽을 말씀 : 행 3:1-10
◎관련 찬송 : 91장, 277장
◎외울 말씀 :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행 3:6)
◎참고 말씀 : 막 9:23; 행 14:8-10
◎목     표 :  1)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능치 못함이 없음을 알자.
 2) 내게 있는 것을 나누어 주는 삶을 살자.

 ◎공부할 내용

 사도행전 3장에 보면 나면서부터 못 걷게 된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걷게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이 사건을 통하여 교훈을 얻도록 하겠습니다.


 1. 나면서부터 못 걷게 된 사람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나면서부터 못 걷게 된 사람은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앉아서 구걸하며 살았습니다. 이 사람은 구원받기 전의 우리 인간의 모습과 같습니다. 우리도 날 때부터 죄로 인해 걸을 수 없는, 즉 올바로 살아갈 수 없는 사람으로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시 51:5)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본문에 기록된 나면서부터 못 걷게 된 사람은 남을 의지하는 인생이었습니다. 그는 자기 스스로 걸을 수 없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집에서 성전 문으로, 그리고 성전 문에서 집으로 옮겨 다니는 삶을 살았습니다. 또한 그는 가진 것이 없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도움에 의존하여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인생이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전에는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와 같이 세상 풍조에 밀려 이리저리 흔들리며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후부터 남을 도와줄 수 있는 인생으로 변화된 것입니다.


 2.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나면서부터 못 걷게 된 사람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고 하는 것을 보고 구걸하였습니다. 이에 베드로는 그 사람을 주목하며 “우리를 보라”(행 3:4)고 말했습니다. 그는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하여 얼른 베드로와 요한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때 베드로가 큰 소리로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행 3:6)고 외치면서 그 사람의 오른손을 잡아 일으켰습니다. 그러자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 사람의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서서 걷게 된 것입니다.

 그는 베드로와 요한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였습니다(행 3:8). 전에는 성전 문 앞에만 앉아 있던 사람이 이제는 성전 안에도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성전 문 앞에서 구걸하며 살아가던 사람처럼 먹고 사는 일에 급급합니다. 사람들이 일시적이고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동분서주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영접하면 주님께서는 우리의 일시적이고 현실적인 문제보다는 근본적이고 영원한 문제를 먼저 해결해 주십니다. 우리의 근본적인 문제가 먼저 해결되면 일시적이고 현실적인 문제는 자연히 해결되기 때문입니다.


 3.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베드로는 금이나 은과 같은 세상적인 것으로 나면서부터 못 걷게 된 사람의 문제를 해결해 준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으로 그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었습니다.
 베드로에게 능력을 주셨던 성령님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능력을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에게는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게 있는 것’이 무엇인지 올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여러 가지 문제로 고통당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라고 말하며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첫째로, 우리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에 대한 지식이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를 입어 죄 사함과 영생 천국에 대한 지식, 그리고 치유와 부활에 대한 지식을 얻게 되었습니다. 지식이 없는 믿음은 감정에 불과합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호 4:6)라고 탄식하였습니다. 지식은 무지로 말미암은 모든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해방시켜 줍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에 대한 지식 위에 서서 믿음으로 나아가면 눈에는 아무 증거 안 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이 없어도 불안과 공포로부터 해방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에게는 성령에 대한 지식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요 14:1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보혜사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오셔서 항상 함께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성령님께서 함께하신다는 확신이 있는 사람은 고독하지 않을 뿐 아니라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는 어떤 일도 할 수 있다는 담대한 믿음을 갖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고 고백하였던 것입니다.

 셋째로, 우리에게는 사랑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배는 사랑입니다. 또한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힘도 사랑입니다. 사랑을 받아 보지 못한 사람은 남을 사랑할 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랑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 가운데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셔서 십자가 위에서 고통을 당하게 하신 사랑입니다. 이 위대한 사랑을 깨닫게 되면 누구나 스스로를 사랑하게 됩니다. 이렇게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은 이웃도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성전 미문에 앉아 있던 나면서부터 못 걷게 된 사람처럼 절망과 한숨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게 있는 것’으로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일에 힘써야겠습니다.

 

◎성경 연구


1. 베드로는 나면서부터 못 걷게 된 사람에게 무엇이라고 말했습니까?(행 3:6; 공부할 내용 참조)
2.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에게 ‘내게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공부할 내용 참조)


◎나눔과 적용

1. ‘내게 있는 것’을 이웃에게 나누어 준 경우를 서로 이야기해 봅시다.
2.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받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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