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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과 예수님의 길을 준비한 침례 요한
◎읽을 말씀 : 마 3:1-12
◎관련 찬송 : 350장, 351장
◎외울 말씀 :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 3:2)
◎참고 말씀 : 막 1:1-8; 눅 1:5-66; 요 1:29-34
◎목 표 : 1) 침례 요한의 사명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2) 주님의 길을 준비한 침례 요한을 본받자.
◎공부할 내용
구약 말라기 선지자의 예언대로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님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가 바로 침례 요한입니다(말 3:1; 눅 1:17). 오늘은 주님 앞에 먼저 와서 주님의 길을 준비한 침례 요한에 대하여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1. 침례 요한의 출생과 나타남
침례 요한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섭리로 태어났습니다. 제사장 사가랴와 그의 아내 엘리사벳은 나이가 많고 늙었으나 천사가 예언한 대로 아들을 낳았습니다. 이 아이가 바로 침례 요한입니다. 침례 요한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섭리로 사가랴가 늙어서 얻은 아들이었기 때문에 사가랴 자신은 물론 이웃과 친족들도 모두 기뻐했습니다.
사가랴는 천사로부터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으리라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믿지 않았습니다. 그 때문에 사가랴는 얼마 동안 말을 못하다가 천사가 지시한 대로 아들의 이름을 요한이라고 정하자 곧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침례 요한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섭리 가운데 태어났습니다. 이렇게 태어난 침례 요한이 처음으로 사역한 곳은 유대 광야였습니다. 거기에는 여섯 성읍과 여러 고을들이 있었는데(수 15:61∼62), 그는 그곳에서 열심히 복음을 전파하였습니다.
침례 요한은 제사장이었으나 광야에서 외쳤을 뿐 성전에서 제사장 직무를 행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론의 자손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가끔 성전에서 가르치기도 하셨습니다. 이에 대해 말라기 선지자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준비할 것이요 또 너희가 구하는 바 주가 갑자기 그의 성전에 임하시리니 곧 너희가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하실 것이라”(말 3:1)고 예언하였습니다.
복음이 광야에서 시작된 것은 광야와 같은 이방 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위로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내가 헐벗은 산에 강을 내며 골짜기 가운데에 샘이 나게 하며 광야가 못이 되게 하며 마른 땅이 샘 근원이 되게 할 것이며 내가 광야에는 백향목과 싯딤 나무와 화석류와 들감람나무를 심고 사막에는 잣나무와 소나무와 황양목을 함께 두리니”(사 41:18∼19)라는 말씀과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사 35:1)라는 말씀이 분명히 성취된 것입니다.
2. 침례 요한의 사명
침례 요한은 성장하면서 심령이 강하여지며 이스라엘에 나타나는 날까지 빈 들에 있었습니다(눅 1:80). 또한 그는 검소하게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으면서 지냈습니다(마 3:4).
침례 요한의 사명은 메시아의 길을 준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광야에 나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 3:2)고 외쳤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먼저 주의 길을 준비하였습니다. 그 당시 사회적으로나 종교적으로 지도자의 위치에 있던 서기관들이나 바리새인들은 권위주의와 형식주의에 젖어 있었으며, 일반 백성들도 하나님의 선민인 것을 자랑하며 자신의 행위로 의롭게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유대인들이 이러한 상황 가운데 있을 때 침례 요한은 그들의 교만과 위선을 지적하기 위해 보내심을 받았던 것입니다.
침례 요한은 예수님이 메시아라고 증거했습니다. 말라기 선지자 이후로 약 400년 동안 선지자를 보지 못했던 유대인들은 침례 요한의 외침을 듣고 죄를 자복하며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물로 침례를 받았습니다. 이처럼 침례 요한의 사명이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오늘날 우리의 사명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침례 요한이 자기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헤롯 왕의 잘못을 꾸짖다가 순교하였듯이 우리도 우리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3. 침례 요한을 본받자
침례 요한에게서 우리가 본받아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첫째로, 우리는 침례 요한의 겸손을 본받아야 합니다. 침례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할 때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침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침례를 베푸실 것이요”(마 3:11)라고 겸손하게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가서 침례를 받는 것을 보고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으로 충만하였노라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요 3:29∼30)고 고백하였습니다.
둘째로, 우리는 침례 요한의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자세를 본받아야 합니다. 침례 요한은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을 향하여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마 3:7)라고 하며 꾸짖었습니다. 이처럼 어떠한 죄나 불의와도 타협하지 않은 그는 헤롯 왕의 불의한 행동을 단호하게 책망하다가 결국 죽임을 당하고 말았던 것입니다(막 6:14∼29).
셋째로, 우리는 침례 요한의 투철한 사명감을 본받아야 합니다. 그는 유대 광야에서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으며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 3:2)고 외치며 복음을 전파하였습니다. 그러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 강 사방에서 다 그에게 나아와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침례를 받았습니다(마 3:5∼6). 이처럼 침례 요한은 자신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주님께로부터 받은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 전심전력해야겠습니다.
◎성경 연구
1. 주님 앞에 먼저 와서 주님의 길을 준비한 사람은 누구입니까?(눅 1:17; 공부할 내용 참조)
2. 침례 요한에게서 우리가 본받아야 할 점은 무엇입니까?(공부할 내용 참조)
◎나눔과 적용
1. 끝까지 불의와 타협하지 않음으로 결국 승리하게 된 경우를 서로 이야기해 봅시다.
2.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당신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그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 당신이 특별히 힘써야 할 점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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